53세 동갑부부예요(아니 남편은 52세)
여기는 지방인데 이번에 이사를 계획중인데,
매매가가 6억5천인데 거기로 이사가려면 1억을 대출받아야해요
적금을 든다면 1억을 모으려면 (저희가 한달 200적금든다고 가정하면)
4년 걸리지만, 대출은 10년상환으로 하면 더 오래걸리겠죠?
그동안 모아서 팍팍 갚으면 좋겠지만요.
나이가 40대면 젊으니까 추진하는데 걱정을 덜 할텐데,
나이가 이제 오십중반으로 되어가니 예전과는 마음가짐이 달라져
부담스러운게 현실이 되네요ㅠㅠ
맞벌이아니고 외벌이에다 연봉은 8천 넘고(이게 근래 들어 많이 오른거예요)
외동아들 대학생 한명 있구요.
저희 서민인데 괜찮을까요
팍팍한 생활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