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 공주병일까요?

제나이 50대 중반인데 인형같다 너무예쁘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젊은 직장인들 많은 압구정동 어느식당에들어가 혼자 밥먹을때도 서빙하는 아주머님께서 인형같다고 하고 명동 지하상가 아주머니도 인형이 걸어간다고 하시니 이나이에 인형같다는 말을 여러번 들으니 주책스럽게도 립서비스란 생각이 안들고 진심같이 느껴지네요 ㅎㅎ

피부좋다는 말은 수도 없이 듣고요

이 나이에 이런말 듣는게 흔한일은 아닌거죠?

제나이로는 보질 않고 아가씨란 말도 간혹 하세요

공주병이라 할까봐 누구에게 말은안하지만

예쁘다는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네요

 

 

립서비스라 하기엔. 너무 많이 듣고 특히 피부때문에 사람들이 더 쳐다보는 느낌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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