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엄마 떡국

다른 육수 사용하지 않고 맹물에다 집 간장을 조금 부어서 색깔을 내고

끓여요 (근데 맛있는 비법은 다시다나 미원을 좀 넣는걸로 알아요 ㅋ 엄마는 이야기 안하셨지만)

여기에 떡을 너무 오래 끓이지 않고 살짝만 끓인다음 

고명(간 소고기, 구운 두부, 달걀지단채, 김가루) 얹어서 주시는데 저는 엄마 떡국이 다른 모든 집 떡국 을 먹어봐도 제일 맛있어요

다른 집에서 먹어 본 떡국은 떡을 너무 오래 끓여서 떡이 퍼지고  두부랑 고기를 한데 같이 볶아서 그걸 고명으로 넣으면 국물이 시커매지고 맛도 텁텁한데

엄마는 항상 두부를 구워서 작게 잘라서 준비해놓고 소고기도 따로 간장에 볶아서  다른 고명과 함께 먹으면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요 ~ 간은 소고기 볶은것으로 늘 맞춥니다~

남편도 늘 엄마 떡국이 참 맛있다고 해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