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맛없네요.
제가 칼국수를 참 좋아하는데..
대구에서 네번 먹었는데요.
전부 이렇게 만들어서 돈을받나? 싶어요.
정확히 맹물 끓여 얼갈이 이파리 몇개 넣고 면넣고 끝이네요. 간장 같이 곁들여주고요.
아무리 그래도 기본 육수가 무슨 맛이라도 있아야하는데.. 정말 맹물맛.
간 맞춘다고 간장을 한종지 들어부었어요.
맹물에 간장 탄게 맛이 있을리가 잇나요
지난번에 실패해서 오래된식당에 손님많았단곳으로 방문했는데. 이 집도 마찬가지네요. 휴.
처음방문한집은 방송탔던집이라 일부러 가봤는데 그냥저냥 먹으면서 좀 밋밋했었어요.
두번째 간곳은 김가루 뿌려줬는데 김에서 쩐내나서 못억었어요. 역시나 육수 밋밋. 김맛으로 먹는듯.
하지만 제가 먹았던건 쩐내나서 ㅠㅠ
세번째 는 좀 다른 스타일 오래된 집인데 나름 맛집인가보던데... 먹어보고 이게 오래된 맛집?
오늘 먹은집은 지난번에 낮에 손님 많길래 기대하고 갔는데.. 맹물육수.
일단 첫집도 육수가 밋밋했던걸 생각해보니.대구 칼국수가 전부 먕물에 얼갈이 몇장 간장으로 간.
대구스타일인가봐요.
서울 살때 시장에 있는 3000 원짜리 홍두깨칼국수도 넘 맛있게 먹었던 입맛인데..
어쩜 대구에서 네번을 내리 맛없는 칼국수당첨이면 이게 대구칼국수맛인듯.
제가 갔던곳든 전부 대구 서부터미널근방입니다.
쓰고보니 칼국수로 쓰잘데기없이 얘기가 길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