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 이전 비긴어게인 팀이 만든 해외버스킹 예능이라는데 우연히 봤다가 완전 눈호강 귀호강했네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화사 헨리 소향등이 여행하면서 노래하는데 마요르카의 멋진 풍경 속에 투명한 햇살이 그대로 느껴져요. 아름다운 바다, 대성당, 뒷골목, 스페인 음식 타파스 마저도 제대로 촬영해서 잘 봤어요.
화사가 이렇게 음색이 좋은지 처음 알았어요. 비욘세 노래에 찰떡. K팝아이돌이라 그런지 저 섬에서도 화사를 알아보는 관중이 있어서 놀라워요.
헨리는 완전 버스킹 프로예요. 첨이라 어색한 동료들을 리드 잘해요. 소향은 너무 고음 뽐내기라 제 취향은 아니지만 목포의 눈물은 좋았어요.
수지는 독일에서 노래하는 것 같은데 오래간만에 다음 편 기다려지는 프로예요~ 전에 비긴어게인 좋아했던 분들은 완전 좋아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