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지원 앞두고 주위 중3맘들 다 걱정이에요
기말고사 전부터 학교, 학원 설명회 참석에 시간표 테트리스 해보고
이렇게 고민하고 짜서 보내도 내 아이랑 안맞을 수 있쟎아요
예비고1의 무게가 넘 무겁네요 엄마만 T.T
대체 아들은 언제 철 드나요
각설하고 내신따러 일반고 보낸 분들 아이 성적에 만족하시나요 ?
주위에 거의 모든 과목이 상대평가로 바뀌니 (한학기 7~8과목)
특목자사에 유리하다는 의견도 좀 줄어들었고
제 주위 상위권 아이들 일반고 선택하려는 분위기가 많아요
중등 상위권 친구들 (반 1~3등) 일반고 가서도 성적이 많이 차이날 것 같은데
꼼꼼하지 못한 제 아이는 수학과학만 안정적으로 나오고
다른 과목들은 잘봤다 못봤다 들쑥날쑥이에요
전과목 다 10퍼 안에 드는게 중등에서도 힘든데
고등은 더더 힘들테고요
이런 아이들 고등가서도 크게 안바뀌겠죠?
덜렁이 남학생 각성하길 바라지 말고 그냥 내려놓아야 할까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