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 친구 부인하고 외도 이야기하고싶어요

알아요 미친거 

오죽하면 이러겠어요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는데 지금 내심정이 너무 답답하고 죽을것같아요 

친정에 의논할 사람이 하나도없어요 

아버지가 투병 위중하셔서 오늘 내일 하셔서 병원에 입원 병수발하시느라 친정엄마도 혼이 나가계셔서 거기다가 난편이 바람피웠네 이혼할까 괴롭다 이런 이야기 못하고 

친정여동생하고는 친한데 저랑 상황이 너무 다르고 

여동생은 시댁에 잘하고 남편이 바람펴도 애들을위해 끝까지 시댁에 얻어낼걸 얻어낸다는 실속주의이고 시댁이 아주 대단한집안이라 동생한테 털어놓아봐야 그러게 언니 가난한 시댁 결혼하지 말라하지않았냐 형부 대체 뭘 보고 결혼했냐 할것같고 

제가 미쳤죠 시댁 가난하고 남편 학벌 직업 저보다 못한데 그저 사랑하나보고 반대하는 결혼했더니 이렇게 더러운 성매매 여러번 걸렸어요 애들이 어려서 덮고 용서해줬더니 또더러운 짓을 하는데 

이성매매를 남편하고 친한 친구하고 둘이 간걸 발견했어요 이친구하고 자주 만나고 회사도 같은 분야라 가족들도 부인하고 애들하고 다같이 자주 만났어요 부인은 얌전하고 참한데 기가차서 단톡방에 그친구가 성매매 업소 주소 전화번호 정보 주고 자기가 예약해주고 

한두번이 아닌가봐요 

친구들 단톡방에서도 친구들 다들 이친구한테 성매매 단속 안걸리게 조심해라고 다들 그럴정도 

아주 단골이더라구요 이친구가 단톡방에서 

이친구는 게다가 성매매 플러스 회사에서 바람을 피워서 주로 미혼 여직원들 상대로 같이 여행다니고 사귀고 그러다 걸리면 회사 옮기고 

제가 너무 지금 답답하고 대체 이남자들 가정을 뭘로 생각하는지 저한테 걸린 이후로는 친구들 모임도 파탄났고 그후로 부부동반 모임도 안하는데 

 

남편때문에 너무 답답하고 미칠것같아서 

걸린이후로는 칼퇴근하고 가정에 충실하고 반성하고 잘하는데 답밖에 나가는순간 딴짓하나 불안하고 미칠것같아요 

제가 이걸 털어놓고 의논할 친구가 단한명도 없고 친정에도 말못하고 제가 속이 썩어서 죽을것같고 

같은 나이 애들 키우는 그집 부인하고 친하게 지냈는데 공동육아 하면서 나한테 몇번 남편하고 성격차이로 이혼서류 준비할까한다 나한테 털어놓은적 있었는데 

요즘은 연락이 뚝 끊겼어요 그 성매매 사건 적발 이후로 

저도 참 못났는데 누군가하고 이야기하고 의논하고싶은데 이사람밖에 없네요 남편 둘이 같이 바람피고 그후 어떻게 극복하고 사는지 이혼대비같은건 해두었는지 나도 정보도 얻고싶고요 이부인은 그때 이혼변호사도 알아두었다고 했는데 저 정말 너무 갑갑하네요 

그냥 아무하고도 이런 이야기 못하고 혼자 속 문드러지는것밖에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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