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50대 후반에 퇴직을 했는데 새로운 직업을 가져야 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연금이 나와서 일을 할 필요는 없는데 저는 다시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는 나이에 뭔 일을 새로 하냐고 배부른 소리 그만하라고 합니다만...
제가 독신이라 혼자 집에 있으니 사회와 단절되는 듯 하고..
뭘 배우러 학원 다니는 것도 이제는 지겨워요.
이전에 하던 일과는 새로운 분야의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런데 이나이에 4년제 대학을 다시 가서 새로운 분야를 배울 수 있을까...싶고요.
제가 아는 분은 대학원에 진학해서 상담학을 공부해서 상담사가 되셨거든요.
그런데 저는 공감능력이 많아서 다른 사람 힘든 얘기를 늘 들으면 마음이 편치않을 것 같아요.
주변에 퇴직하고 새로운 일을 하시는 분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