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공부도 재능이 있어야해요.

물론 재능믿고 책한번 안보고 놀기만 하는 애들은 제외.

 

비슷한 노력을 들였을때 타고난 공부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상위권에 명문대 가거나 유학다녀와 끝까지 학문 연구하는 교수가 되거나...

 

공부에 재능이 없다해도 아이들마다 반드시 갖고 태어나는 재능이 있어요.

 

그 재능이 부모가 원하는 공부나 분야 직업이 아니라해도요.

 

아이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를 어릴떄 끊임없이 경험 시켜주고 지켜봐주면서 찾아내주는게 부모의 역할이에요.

그걸 스스로 찾아가는 아이도 있지만 당췌 난 뭘 잘하지?공부도 그닥인데 난 잘하는게 없어...

라며 체념하는 아이가 많아요.

 

잘하는게 아무것도 없는 그런 아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두뇌 영역은 모계쪽 많이 받아요.

 

아빠는 공부 잘하고 엘리트인데 애는 왜? 라고 생각하신다면 본인의 학창시절 성적은 어떘는지 생각해보시길. 그리고 부모 둘다 공부 잘하는데?라 해도 그 유전자가 100프로 부모둘에게서만 오는게 아니라 혈육중 누군가의 유전자도 섞여있을수있습니다. 자로잰듯 엄마 아빠 유전자만 받는게 아니에요.

 

공부 하기 싫어하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그만큼의 성과가 없는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가 공부보다 잘하는게 반드시 있을수있으니 다양한 경험도 시켜주시고 같이 대화도 많이 하시면서 꼭 함꼐 찾아주세요.

 

다만... 좀 슬픈건...

 

만약 아이가 공부보다 무조건 돈이 더 들수밖에없는 분야에 재능이 있다는걸 알게되지만 도저히 뒷바라지 해줄수없어 꿈을 포기하게 만들떄인거같아요.

 

소위 귀족스포츠, 음악,미술등....

 

예를 들어 동네 피아노 학원에 아이 보냈는데 재능이 보인다 해서 시키려해도...

 

아이가 조성진 임윤찬 수준으로 영재 천재 수준으로 눈에 띄게 잘하는게 아니면 사실 그쪽 분야로 크긴 힘든게 현실....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하게 본인의 꿈을 이룰수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참 좋겠어요...

 

그러지 못한아이들이 꾸역꾸역 잘 하지도 못하는 공부 붙들고 살고 ...

 

우리 나라에선 성적으로 학창시절의 성실도를 보는데...그 아이가 더 잘하는걸 찾으면 거기 빠져서 더 성실하게 해낼수도있는건데....

 

공부만이 척도인게 참...안타까워요.

 

그냥 끄적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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