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바지나 치마, 속옷 등 옷을 자꾸 벗고
변을 여기저기 묻히시는데
시누는 계속 3등급?이라고 하면서 요양원 안보낸다고 고집합니다.
(시누가 간병 중)
기관은 안보내면서 계속 형제들에게 사진보내고 동영상 보내고. 전화해서 울고 원망하고..
(다들 가정이 있으니 직접 볼 상황은 안되지만
주말마다 갔고..특히 외부 도움을 받자고 계속 설득해왔습니다)
큰병원 가는 것도
간병인도
데이케어도 극구 거부합니다.
(짐작되는 이유는 있지만 아직 확실한 건 아니구요)
일단 등급이라도 다시 받아봐야 할 것 같은데..
변 묻히고 옷 벗고 종일 소리치고 이러셔도 3등급이 나올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