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물려받아 20년간 갖고 있던 집이 재건축 되었고....
입주하기 전에 팔았거든요. 그 동네가 번잡하고 싫어서요..
그리고나서 구축 15년된 40평대 아파트로 이사와서
수리비 8천만원 이상을 들여, 새집처럼 고쳐 놓았습니다.
그전에 살던 곳보다 평수를 10평정도 늘려서요.
그런데, 오래 간만에 제가 팔았던 아파트를 부동산 사이트에서 시세 검색해보니 제가 팔고 나서도 거의 2~3배가 오른것 같은데요. 신축 프리미엄이 이렇게 대단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요즘 얼죽신이라는 말도 있던데
그냥 구축을 사서 인테리어 1억 정도 들여서 싹 고치면 신축이랑 별반 다를 바가 없고, 가격은 신축보다 훨씬 저렴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축을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아무리 신축이라고 해도
요즘 트렌드에 맞게 인테리어 공사 새로 싹 한 집이
자재도 훨씬 더 예쁘고 고급스러운데....
같은 동네에도 신축이 몇 억은 더 비싸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