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셈 이성수가 최대주주 이수만을 엿먹이고 카카오랑 야합해서 유상증자 하기로 함
그것으로 에셈의 1대주주가 교체되기에
뿔난 이수만이 자기 주식 사달라고 하이브를 찾아가고
하이브가 12만원에 공개매수 걸었는데
카카오가 주가조작으로 16만원까지 끌어올려 하이브 공개매수 무산되고
카카오는 지금 수사 받는중
이것을 통해서 유추해보면
회사 경영진은 지분 소유주가 아니어도 지분 변경을 통해 얼마든지 소유주를 교체할수 있다는 걸 알수 있음
민희진이 자기 사람만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어도어 유상증자를 결정해서 예를들어 카카오가 들어오면
하이브가 가지고 있는 지분 80%는 얼마든지 지분율을 낮출수 있음
민희진은 자기지분 20%에 대한 풋옵션이 천억이 걸려있음으로 이걸 절대로 포기할수 없고
그러나 만약 외부자본을 끌여들어와 유상증자를 하면 자기 지분도 희석될수 있으니
본인이 가지고 있는 풋옵션을 20배로 올려달라고 함
또한, 뉴진스 계약해지권 자기한테 넘기라고 요구한 건 나가기 전 준비로 보인다고 함
민희진을 방어하는 측에서
하이브가 8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어도어를 어떻게 민희진이 찬탈할 수 있는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주장하던데
에셈에서 일어났던 일을 보면 불가능한 일이 전혀 아님을 알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