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성매매 이혼해야하는지

 

남편이 성매매업소를 간걸알게되어서 

시어머니와 시누이도 아셨고 남편한테 따로 단단히 뭐라 했다고 하시는데 

그순간만 기가죽어 혹시 이혼당할까 찔끔했던 남편은

그후 시간이 흐르면서 없던일처럼 행동하는데 

저도 애들 생각해서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데 

남편은 반성을진심으로 안했나봐요 

몇년후 성매매 업소 알아본 인터넷 흔적을 발견했고 

진짜 배신감 정떨어지고 개가 똥을 끊냐 싶고 

마지막으로 앉혀놓고 대화해보려는데요 

이혼할래 나랑 살래 택일하라구요 

성매매 계속 하고싶으면 이혼하고 자유롭게 하고 

나랑 살거면 딱 끊으라고 마지막 기회 준다고요 

계속 생각중인데 이야기 어찌 꺼낼까 이혼장을 준비하나 

친정여동생이나 친구들이 

이나이에 앞으로 남편이 가장 잘 버는 나이인데 

누구좋으라고 이혼해서 고생하냐 돈벌어오는거 다 가지라고 이혼하면 니만 손해래요 애들 키우며 궁핍하게 살고 

저랑 남편 월급 비슷해요 

남편은 가게를 해서 자기 앞으로 따로 들어오는게 있어요 

왜 태어나서 이고통을 받는지 모르겠네요 

남편은 변명 못합니다 

일주일에 2번 에서 3번씩 하는 부부 입니다 

리스였으면 저는 이런 배신감 안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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