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전화오셔서받았더니 지금뭐하냐고 하셔서 퇴근하고 애학원델다주고 와서 있다데리러갈거다하니 ㆍ과일들고오셨다고 좀 내려와봐라 하셔서 갔어요. 주시면서 한다는말씀이 벌써 학원을 다니냐? 이러시네요 너무어이가없어서 두달후중학생이다 이랬더니. 그제서야 둘째이름지칭하며 둘리는 학원다니기 너무 어리지 않냐? 참내 둘째참고로 4학년입니다. 진정 암유발자입니다. 진심 신혼때부터 본인에게 관심과애정주기만 원하고 돈이든 수고든 손주들에게 드는걸 딱싫어하고요. 그러면서도 잘하기를 원하고요. 참고로 본인도 학군지에서 애들 학원다니며키워 전문직만들었으면서. 시부모 심술이 하늘이준다는걸 또 한번느끼네요. 자기아들 손주들때문에 손끝하나 고생할까 시간쓰고힘들까봐 덜덜 떨고요 . 진심으로 화가나고 속이아픕니다.
저럴때뭐라고 처신하면좋을까요, 진심 시집때문에 결혼너무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