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왜 ?왜?시누만 그렇게 이상한 인물이많아요?

골수 시누이인데요

일생 잘하고 살았어요

올케가 너무 찾아 도망다닐정도로요

 

어느정도냐면 남편장례중 올케하나 한단말이

하필 제사가 본인 생일이랑 겹쳐 이제 고모한테 생일밥

못얻어먹게 생겨 섭하대요 ㅠㅠ

 

부부싸움을해도 부부가 서로 본인편들어달라찾고

먹고싶은거있으면 찾고

조카들도 오죽하면 엄마한테 열번 말하느니 고모한테

한번 오는게 빠르다고 학원가다가도 들르고

일생 그렇게 살다가 ,,,

 

이제나이먹으니 그도 저도 장단맞춰주기가

에너지가 달려요

부모님기일도 명절도 안다니고 ,,,

일상으로 폰을 꺼버렸더니

그러면 우리가 못올줄 아냐고 그냥 쳐들어와요

지난 추석에도 쌍쌍이 뭉쳐 화투판 뭉치 싸들고

쳐들어와 온집안 초토화시키고 가고

 

눈물나는건

올케가 셋이지만 올케에게 위한 밥상은 한번도 받아본 ㅠㅠ

어느날 느닺없이 오빠하나가 천식이 도졋다고 하늘 무너지는양

전화를 하길래 퇴근길 부랴 부랴 경동시장들러 산도라지잔득사

짊어지고가 손질해 도라지청 담가주고 오는데

한술 먹고가란 말을 안해요

버스타고오며 배고파 울었어요 ㅠㅠ

알아요

제가 엄청난 바보라는건

 

진심 주변의

시누이들은 그렇게 모두가 진상이고

왕싸가지예요 ?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