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20% 넘는 정상 많지 않다?…해외 여론조사 살펴보니 -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6970?cds=news_edit
[정진석/대통령 비서실장 (지난 1일 / 국회 운영위원회) : 서방 국가를 보더라도 직전에 기시다 총리도 계속 15 %, 13 % 내외였고 유럽의 정상들도 20 %를 넘기는 정상들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해외 여론조사 결과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지난달 2일 미국의 한 여론조사 기관이 각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25 개국 정상의 지지율입니다.
이중 유럽 정상은 14 명으로 지지율이 20 %를 넘지 않은 경우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18 %) 한 명뿐이었습니다.
스위스 대통령은 50 %대를 기록했고, 40 %대에도 아일랜드, 폴란드, 네덜란드 정상 등 4명이 있었습니다.
30 %대엔 스웨덴, 벨기에 등 5명이, 20 %대엔 3명으로 오스트리아 총리가 29 %, 독일과 체코 총리가 각각 20 %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체 25 명의 정상 가운데 16 %로 최하위였습니다.
정 실장이 언급한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는 7월에 15.5 %를 기록한 뒤 결국 재선을 포기하고 9월 퇴진했습니다.
이런 대통령실의 상황인식을 두고 여당에서조차 위기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