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있어요
27살 딸이
대화가 너무 잘 통한 남사친에게
고백을 받은후 거절 했어요
20살 새내기시절 더블데이트도 했던
친구의 남친이었기에 남자로 생각이 안 든다
했더니
오래전일이고 깊게 사귄 시절이 아니라
자기가 그점을 잊고 있었다며
미안하다며 그래도 친구로는 지내고 싶다고
제발 연락하고 지내자 했대요
너무 대화가 잘 통하고
지금 하는 일 분야에서 서로 배울게 너무너무
많았기에 고백한걸 원망할정도이고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하길래
다시 연락해서 그냥 친구로 지내라니까
그건 이기적인거라네요
그 남자애도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했는데
뭐가 문제죠?
입장이 바뀌면 난 가능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