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밭에서 쉬고 오니 간만에 편안한 하루

요 며칠 윤석열 김명신 정권의 전쟁 도발로 

너무 마음이 불안해서 내내 힘들었어요. 

오늘 아침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팩트를 체크하니 젊은애들이 80만명이나 죽었는데

젤렌스키는 재산이 2조나 더 불어서 3조가 되었다 하니, 

여기 게시판에 우크라이나에 절대 아무것도 보내면 안된다고 글쓰고 

혈압이 올랐는지 편두통이...

 

너무 힘들어서 밭에 갔다 왔어요.

가을 산국, 온갖 개미취꽃 만발하고 

아직도 달려있는 토마토, 가지, 고추, 오이 따고

삼입국화나물, 머위잎, 부추 캐오다

중간에 약수물도 떠오고. 

집에 와서 오늘 캐온 부추, 양파 등등 넣어

우리쌀 막걸리에 먹으니 더없이 행복,

혈압도 내리고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이러한 평화를 누릴 수 있어 너무 감사했어요. 전쟁이 나면 어떨까... 끔찍하네요.

지구 건너편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러시아 우크라이나 국민분들

얼른 전쟁 끝나고 상처 회복하시길.... 

더는 전쟁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82쿡 분들의 깨어있는 열성 덕에

우리 전쟁 막아내고 좋은 세상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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