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 들들볶아 집 담보로 사업자금 받아가고
시부모랑 시동생이 제 남편 등떠밀어
저몰래 집 담보대출 받아서 보태고 나중에 통보.
사업한다고 밤낮으로 힘들다고 앓는 소리
동서는 돌 된 아이 몇백짜리 유모차에
애도 명품옷에 본인도 명품 두르고 외제차끌고
싼호텔 아니고 비싼 호캉스 다니는데
시동생은 밤낮없이 가게에 매달리고 있고요.
중학생 아이가 책상 높이가 안맞아서 허리아프다고 책상사달라는데
연말에 돈 나올때까지 조금 있어보자는 남편
등신새끼라고 하면서 등짝을 후려치고 싶어요.
저도 버는데 시부모 집옆에 와야한다고 시부모랑 남편이 상의해서 이 집을 덜컥 사놔서
이자가 상상초월입니다.
풀대출이었는데 대출 갈아타며 대출을 더 받아서 준걸 몰랐네요.
이자는 받기로 했다는데...개업한지 3개월인데 벌써부터 예상보다 장사가 안된다고 앓는소리 죽는소리 하는데 어쩌려는지...
너무 화가나요.
주말에 아이 데리고나가서 바로 책상 사주려구요.
유모차가 봐둔 책상 5개 값인데 속터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