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
또 도졌는지 주말부터 돌겠네요.
그냥 다 놓고 죽고 싶어요.
무엇도 위로가 위안이 안 되고
안 좋았던 기억만 자꾸 생각나고 기력도 재미도 흥미도 다 없고 다 귀찮네요.
매일 밥 뭐 해주나 이딴 생각이나 해야 하고 장 보는것도 지겨워요. 뭘 한푼이라도 싸게 살까 이 생각도 지긋지긋.
우습게 돈 많은 건물주 연옌들 오버랩 되고요.
사람이 이렇게 바보가 되어가나 싶어요.
주변에 사람도 없지만 있다해도 안 보고 싶고 얘기하면 기만 빨리구요.
살림은 할수록 느는게 아니라 더 못해 먹겠고 그지같고 사는 것도 살수록 어렵고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