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적부터 지아가 부실해 어금니들은 20년전부터 크라운, 레진으로 다 씌우서,
주로 어르신 환자들이 많고, 60대의 남자원장님이 직접 스켈일링해주는 병원(일명A병원)에 주로 다녔었는데요.
잠시 병원 리모델링등으로 휴원하는 사이에 아래 왼쪽 작은어금니 치아가 깨져 동네병원(B병원)에서 신경치료2회하고, 내일 기둥 세워 지르코니아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신경치료 2회이후부터 어딘지 모를 신경통이 시작되어 치료한 B병원엘갔더니, 치료치아 엽 큰어금니가 흔들려 신경치아 바로 하자는걸 일이 있다고 약만 타와 마침 리모델링 끝난 A병원엘 한번 가보았습니다.
원장님이 깨진 신경치료중인 치아 통증이 가장 심한걸로 보아 신경치료중 깊은 신경을 건든것같다(사실 흔들리는 뒷어금니보다 아프지않았던 깨진 치아가 신경치료이후 만지면 아프긴 했었어요)고
고민하시다가
대학병원에서재신경치료후 지르코니아 기둥 세운후
본인치과를 방문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하네요
제가 공황장애로 두려움이 많아 신경안정제를 먹고 치과를 방문할정도인데, 이런 경우가 종종 있을까요?
B병원 원장님 말씀으론, 자기도 그랬고 다른 의사분들도 신경치료하는 과정에서 이런일이 생긴다는데 .
대학병원 빨리 가라는데,
예약없이도 내일 아침병원가면 초진접수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