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모은 돈으로 남편 패딩 선물하려고 알아보는데
뭘로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중견기업 임원인데 자신한테 쓰는 돈은 아까워해요.
제가 큰맘 먹고 몽클 사준다하니 비싸다고 싫다네요.
평소 캐주얼하고 영한 스타일 좋아해요. 노스나 디스커버리
사달라는데 고딩아들도 노스 입는데 남편은 더 좋은거 사주고 싶어요.
몇년전 아울렛에서 산 해지스패딩 사고 안샀는데
이번에 사면 몇년 동안 안살듯해서 좋은걸로 사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패딩하나에 2백~3백짜리가 낭비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아들들 보기에 너무 사치스러워 교육상 안좋을까싶기도 하고요.
오늘 남편과 나들이겸 나가보려고 하는데 그냥 제가 우겨서라도
몽클을 살지 적당히 타협해서 백만원대로 살지 고민이에요.
백만원대라면 어느 브랜드가 좋을까요? 버버리는 중국부자들이 입는거라고
싫다하고 스톤아일랜드 무스너클 등등 젊은 느낌으로 추천 부턱드려요.
자판이 제가 쓰던 자판이 아니라 오타가 많아 수정했어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