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하세요?
비위생적 아닌가요?..
저희 시어머님이 자주 그러셔서
몇 번은 밥 주고 계신 중에 제가 밥 주겠다고 했었고
오늘은.. 한번은 말해야겠다 싶어서..
뜨거우면 다른 거 먼저 먹여주시고
식으면 주세요~~ 했는데도 계속 후후 불으셔서
저는 후후 불어서 준 적은 없어요.
라고 눈 질끈 감고 말했어요.
원래 대놓고 이런 말은 잘 못하는 소심녀인데요.
계속 그러시니까 알려드려야 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참고로 시부모님은 아이 밥을 항상 먹이고 싶어하세요..
저는 제가 주는 게 편한데요.
암튼... 말해놓고도
당황하셨을 어머님께는 죄송한 마음이 들긴 하네요.. 근데 어쩔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