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유튜브에서 박문호 강의 들어보셨나요?

몇년전부터 계속 뜨길래 들어봤는데

해박한 과학지식이 넘치는 분이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보고 또 보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학계와의 연결은 없어보였어요.

 

박사학위도 있고 공부도 많이 하셨던데

전공과 무관한 이야기들을 강의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틀린 내용을 강의하는것 같진 않고요.

 

다른 공부모임에서 물리교수에한테 박문호 이야기를 했더니

에이~ 이러더니 더 이상의 코멘트는 안하더군요.

남 흉보기는 싫다. 이런 표정으로요.

 

그런데 저도 책을 사보고 나서 느끼는건데

빽빽하게 요약 잘된 고등학교 참고서를 보는듯한 느낌.

뭔가 더 새로운것이 없는 느낌이더라구요.

저는 강의내용도 강의를 무척 잘하는 고등학교 선생님의 느낌이 계속 들어요.

 

틀린 내용을 강의하고 있다면 누군가가 벌써 공격(?)했을텐데 그런거 같진 않고요.

뇌과학책도 너무 빽빽해서 읽을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 많은 내용이 표절일리도 없고 그 많은 내용을 언제 다 연구를 했는지 의아하고요.

 

보신분들은 어떤 느낌을 받는지 궁금해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