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이 이마트인데요
추리닝차림으로 왔다가 인파에 놀라고
또 할인 엄청하는거에 놀라고
저도 평상시 한봉지쯤 장보는데
오늘은 두어봉지 가득 장보고 갑니다
진열대는 싹다 쓸어가서 물건들이 없고
채우는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더라고요
매대는 텅텅 비고 사람들은 난리고..
전쟁나면 이렇겠구나 싶어요
실감나더라고요
계산줄도 삼십분이상 기다려서 계산했어요
쓱 데이라는거는 1년에 한번 하는건가요?
진짜 난리통이 따로 없네요
근데 마트앞에 살면서도 몰라서
저 놓친것도 많았어요
그래서 내일 또 오픈런 할지도 모르겠어요
오늘은 1인가구 10 만원 좀 넘게 장봤으니
대략 선방한거죠?
아우 집가서 쫌 드러누워야겠어요
다들 얼마정도 장 보셨나요?
뭘 주로 사시는지 얼마나 쟁이셨는지 궁금..
저는 젤 많이 산거는
솥밥 이라는건데 10개 샀어요
전복내장밥이 기대가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