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서울역 4번 출구

2시 시위에 맞춰 파란 깃발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시원한 가을바람에

줄 지어서 살랑거리는 깃발들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박근혜 때처럼 다시 주말마다

광장에 나섭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사람들과 같이 줄 맞춰서

걷고, 앉아서 이 시기를 버티는 것.

이 난관을 이겨내고 통과하는 것.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