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아이는

 
 
 

2년(같은반)을 참다 초6에 한번 방어한걸로 상대가 학폭신고를 먼저 했어요,,지금도 상대아이는 맞은거 빼곤 모든말이 거짓말입니다

신고후에도 뻔뻔하게 제아이에게 말 걸고 ,딴 애랑 노는데 와서 슬쩍 들어서 놀아요,, 뻔히 제아이가 있는줄 알면서,, 제가 담임께 이번엔 강력하게 말했어요. 자세히 말하면서 그 애 엄마한테 말해서 내아이 옆에 오게 하지마라 했어요

근데,말건적도 없고 논적도 없대요,,

와....진짜 미쳐요,, 입만 열면 안했다! 모르겠다,하는데,,제아이가 누구누랑 놀고 있었고 정확히 뭘 한 다음에,자세히 말해줬으면 좀 확인이라도 해줬음 좋겠는데,,

하긴 학교에 뭘 기대할까요...휴

그렇다고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제가 같이 논 애들 일일이 붙잡고 증거 찾고 그러면 결국 이상한 엄마,제아이는 더 고립될꺼 같아서 함부러 못하겠어요 ㅠ

제아인 첨부터 인정했어요. 방어하다 한거지만 한대 때렸다고,,근데 그 아인 본인은 장난이였는데 부터 시작해서 그 외엔 기억이 안나고 아무것도 안했대요

제 아인 했으면 어떻게 했고 안했으면 안했다 하는 애라고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려고 하는 아이고,먼저 시비를 걸거나 때린적도 없었다는거 지금까지 가르쳤던 담임 선생님께 공통적으로 듣던 말이예요,,

근데 상대아인 진짜 별나다고 소문난 애거든요

선생님께 말해야 그제서야 사과하고 불리할땐 거짓말하고 눈물을 뚝뚝 흘린대요

제아인 저런걸 이해할수 없다네요

왜 먼저 괴롭히고 때려놓곤 저러는지...

진짜 제 아이 몸속에 들어가서 대신 싸워주고 싶어요

매일 작은 벌레라도 변신해서 제아이 옆에서 지켜보고 싶어요

녹음기나 바디캠 사는 사람들 진짜 왜 저렇게까지 하나 싶었는데 이해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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