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우리 부모님 보다도 못하고 데면데면 악쓰거나 좋거나 그렇게 사는게 싫어요 전 악안써요 일방적으로 참아요
참고 참다가 한마디 말 꺼내면 남편은 소리지릅니다자기가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는데 대체뭐가 불만이냐고
남편이 비교하는 대상은 불행한 홀어머니나 맞고 사는 본인 누나 .. 밥을 굶겼어 너를 때렸어 남편은 그저 있다는 존재만으로 감사합니다 절을 해야지 여편네가 복애겨워서 저지랄이라고 욕을 합니다
친정집안 남부럽지 않고 저 학벌 직업도 좋은데 외모도 그렇고 괜히 불행한 가정환경 딛고 사는 남편의 잡초같은 면에 끌려서 결혼했더니 일상이 욕 교육못받은 뭐랄까 로우클라스 같은 언행 을 보이네요 남편
잘살아보고싶은데 참고 살았는데
이렇게 살다가 참 내 노후는 어떨까 암담하고
참 삶이 불행해요 저는 40대예요
남편하고 살아보니 평탄하지 않안 가정환경에서 부모 케어 못받고 자랐는데 성정이 온화하고 사랑을 주고 받고 그런 마음이 불가능해요 악만 받쳐서 사는것같아요
남편 시댁식구 모두다 세상을 향해 저주하고 독이올라서
남편하고 안싸우고 거칠게 대화 안하고 남편이 소리 안지르고 욕안하고 그냥 보통사람처럼 평온하게 사는 분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