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이 제머리 깎으러 미용실갔어요

저 국문과나왔습니다.

오늘 집에서 가르치다 둘 중 하나가 죽을것같아

홧김에 중 1애를 국어 학원에 집어넣었습니다.

저는 한번도 국어학원을 왜가는지

이해가안갔는데 이제 이해되네요

암만 설명해줘도 옆사람 다리긁기같은 소리를해요

열심히 해도 꼭 뭘 놓쳐서 80점대네요

제일열심히공부하는것치곤 잘 안되네요

 

남편한테 얘 국어학원보내는거 숨길까봐요

좀 자괴감드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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