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거 없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처음부터 '...대 (.....) 캠퍼스'입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저는 여기서 이야기하는 명문대 중 지방 캠이 있는 학교 출신입니다(저는 서울캠).
제가 제일 열받았던 케이스를 이야기를 하자면,
사회나와서 알았던 언니( 그 주변 모두들 서울캠 제 윗학번이라고 알고 있었음)가 이상하게 학교 이야기가 나옴 입을 꼭 다물어서 저는 그 언니가 아...학벌 이야기 나옴 뭔가 학벌로 줄세우는 것 같아 싫어하시나보다(되게 고상하게 봄)라고 생각하고 얼마 이후부터는 그 언니 앞에선 일부러 학교 이야기를 안했어요.
그러다가 나중에 어찌어찌 그 언니를 알고 한 3년 후에 아닌걸 알았어요.
제 배신감은 어떻게하나요?
전 언니가 심지어 어머, 언니가 제가 대학이야기했다고 속물이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라고 생각하고 꽤 고민한....
전 언니 인정해요, 알았다고 무시하지 않았을거에요.
그런데 선배라 제가 엑스트라로 신경썼던 것, 언니가 왜 기분나빠할까 고민했던 것, 그것은 뭘로 보상받을까...(이게 글로 쓰면 꽤 짧지만 전 몇 년 그 쎄함을 느낄때마다 고민했던 부분)
그래서 전 싫어요.
자신있으심 첨 부터 밝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