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학병원서 하루 4시간 걸으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소변을 너무 자주 보고 밤에도 2시간 간격으로 가는데 동네 비뇨기과 약 먹어도 별 효과가 없어서

원주 세브란스 대학병원 가서 복부 초음파,CT, 요침사 요 일반, 요류측정,조영제 맞고 신장 검사 다 해 보고요

제가 전에 자궁 적출하고 암 걸리고 항암 하고 뇌 수술 받은 영향도 있고 원래 방광이 약하답니다.

약도 효과 없고 수술도 별 효과 없어서 안타까운 케이스라며 케겔 운동도 큰 효과 없으니 하루 아침 2시간

저녁 2시간씩 4시간씩 걸으라는 말을 들었어요. 여기서 더 심해지면 소변줄 차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으니 당황해서 더 질문 못하고 나왔는데요.   나이가 51살인데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

뇌수술 받았던 아산병원까지 갈려면 왕복 8시간인데 거기까지 가기도 넘 힘들고요

지금 체력으로는 하루 1시간 걷기가 최대치입니다. 2시간도 못걸어요.방광 약할땐 방법이 없는 건가요?

방광 쥐어짜는 힘이 약하다네요 그래서 못참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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