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본 케이스
두번 다 남자쪽이 제 지인이었는데
연애 결혼하는데 신부 직업이 교사라고. 알고보니 기간제 교사였어요.
남자 중 한명은 정말 기간제교사와 정교사 차이를 모르는것 같았어요. 엄청 순진한 남자여서 진짜 모를 것 같아요.
본인 입으로 예비신부 교사라고 자랑자랑하고,
둘이 교회에서 연애한건데 그 교회 다니는 지인들이 또 저랑 겹쳐서 들리는 얘기가 여자 부모도 딸이 교사라고 자랑자랑 한다고;;
듣는 우리가 더 민망;;
다른 한명도 대학 씨씨였어서 주변인들이 그 여자 기간제인거 아는데, 남자도 알겠죠.
알면서도 남들은 기간제교사가 뭔지 모를거라고 생각하는지 자랑 하더라구요. 와이프가 고등학교 교사인데 아깝게 그만둘거라고 하면서.
두명 다 듣는 사람들이 아깝다고, 교사 임용 힘든데 일단 휴직하지 왜 그만두냐고 ~ 해도 눈하나 안깜빡이고 정교사인척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