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선거 브로커 명태균 씨의 청탁을 받아 공천에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녹음 파일이 공개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명태균 씨로부터 '공짜 여론조사'를 받은 정황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지난 2022년 6월 명태균 씨는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김영선 의원과의 통화에서 "대통령과 사모님을 위해서 희생했기에 거기에 대한 반대 급부를 얻을 수 있었다", "대통령 부부에게 돈 받은 거 있습니까?" 라고 말했습니다. 명 씨가 윤석열 후보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그 대가로 김영선 의원의 공천을 받았다는 취지의 발언입니다.
만약 명 씨의 발언 내용이 사실이라면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정치자금 부정수수죄'가 적용됩니다. 정치자금 부정수수죄는 대통령직 당선 무효가 될 수 있는 중대 범죄에 해당합니다. (뉴스타파/ 펌)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uQSRp5Zmk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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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tapa.org/article/Tv7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