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출근해서 힘든일 있거나 그러면
저와의 대화창에 욕을 하면서 힘들다고 남겨요
전후사정을 말도 안하고 그냥 순간 힘든거를
저한테 말하면서 푸는거니 이해해야할까요?
본인 이렇게 힘드니 위로를 해달라는 투정이니
달래줘야 할까요?
어떨땐 내가 왜 이런 욕을 봐야하나 싶다가도
불쌍하기도 하고..
그런데 남편은 나중에 또 제대로 위로도 안해줬다고
저한테 뭐라할때도 있어요.
제가 얼마나 위로 혹은 충고를 해야하는건지
본인 변덕에 판단도 다르면서 ...
40대중반인데 가끔 좀 그래요
좀전에 카톡이 왔는데.또 저렇길래 속상해서
적어봤어요.
무슨일인지 제대로 말도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