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영주랑도 가까운가봐요.
저흰 엄청 오래걸려 안동엘 갔는데
도착하니 오후 4시
군자마을 한옥들이 산속에 보여 들어갔다가 풀숲에서
뱀을 보고 도로 나와
도산서원 먼저 갔는데 산속 20분쯤 갔어도 건물만
달렁 1채 다시 나와
안동댐 가려다 청령사가 목표여서 도착은 했지만 안동시에서도 한시간 운전해야 했어요.
너무 늦어 등선객들이 하산들 하고 시간이 늦어 추천
안하시길래
월령교로 갔어요.
오후 6시 되니 다리에 불이 켜지더니 근사해요.
경상도에 대통령들이 많이 나와 곳곳이 잘해놨어요.
정읍도 그렇더러고요. 일반 도시보다 잘해놨는데
사람들이 거기까진 안가 도시가 컴컴해요.
월령교 앞에 식당들이 몇군데 있었고 그중 중국식당 처럼 큰 2층 건물의 대감 들어가는
상호의 안동 찜닭과 고등어
파는 데로 저녁을 먹으려고 들어갔어요.
간고등어 2인분이 26000원인줄 알고 2인분에
찜닭 반마리 33000원 시키니 주인남자가 66000원
짜리 찜닭과 고등어 세트를 자꾸 권할때 들을걸
나중에 계산하니 둘이 공기밥 포함도 아니었고
추가로 들어가 합이 88000웡
밥도 너무 적어 한그릇 추가했더니
뭔 간고등어가 이렇게ㅠ비싸고 찜닭이 이리 비싸요?
어쩌다 한번이라지만 바가지 요금에 급 찝찝해졌고
달빛에 구운 고등어는 밥포함 12000원에 밥도 추가로 먹을수 있고 뷔페식으로 계란말이도 무제한인데
비교되더라고요.
안동은 더 안갈거지만 비싼 식당밥들로 빈정상했어요.
나중에 보니 외노자가 써빙하더라고요.
물론 담날 이상하게 배탈이 났고
지금도 배가 찜.찜해요.
식당에 말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