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에서 처음 만남을 가진 40살 미혼녀에요.
만남을 처음 가졌고 애프터를 받기는 했는데 다음번 만남 약속을 정한 연락이 주이고, 일주일동안 이 내용 이외에는 연락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카톡이 아닌 문자로 하더라구요.
더 맘이 그랬던 건, 애프터 약속장소가 본인 집에서 30분 거리더라구요. 저와 상대방의 사는 곳은 1시간 30분 되는 거리인데요. 여기에서 제가 마음이 상했는데 저 이상한 거아니지요?
이 사람의 마음은 자신도 아직은 모르겠고, 미적지근한데 한번 더 만나보자 인 것 같아요. 두번째 만나고 별 말 없으면 굳이 그만만나자 말 안해도, 연락 안하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