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보면 럭셔리 전업들 엄청 많네요..
남편은 전문직이나 사업가..
완전 전업하거나 취미 수준으로 공구나 쇼핑몰 하면서 사는데 그 사세네요..
비싼집, 슈퍼카, 맨날 피인다이닝에 명품 쇼핑에 해외여행에 패션쇼 초대...솔직히 넘 부러워요..집도 이쁘게 꾸며놓고..
전 맨날 일에 치어살아서 집 꾸밀 시간도 없고 몇만원짜리도 계산하며 사는데...양가 노후 다 되어있지만 물려받을 건 없고, 저랑 남편 둘다 sky 출신 전문직이라 잘 버는 편인데 집 대출금 값느라 40대 내내 아둥바둥 살거든요..비싼밥, 호캉스, 명품 다 남의 얘기에요..
저런 전업들은 친정이 부자라 혹은 본인집이랑 남편집 둘 다 부자라 물려받은 게 많아서 저리 사는거겠죠?
우울하네요...아무리 노력해도 전 맨날 아둥바둥 살다 늙어가겠죠...몇년후면 50인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