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살구요
공무직채용 공고 보고 뛰어들었는데 최종3차 시험까지 합격했어요
공무원들과 같이 일하게 됐고 지원업무라고 해서 도와주는 일로만 생각했는데 알아보니 단순보조가 아니더라구요
직접 현장에 가서 단속도 하고 인허가도 내주고...
공무직이 이런 일까지 하는지 몰랐어요
20여년 동안 자영업 하다가 폐업까지 했는데 잘 해낼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되고 잠도 안와요
가족들은 다들 잘될거라고 축하와 응원을 해주지만 걱정스럽고 겁만 납니다
82쿡에는 살아있는 경험과 현실적인 조언이 있을 것이라 생각돼어 아침부터 상담드려봅니다
제 소개를 잠깐 하자면 지각 조퇴 없는 인생이구요
나이 불문하고 상대방을 항상 존중합니다
꼼꼼하면서도 차분하지만 가끔 멘탈이 흔들리면 급한 성격으로 돌변해서 실수하기도 해요
저 어떤 마음가짐으로 헤쳐 나갈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