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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남고 아이
학교가 너무 힘들대요(서울형 자사고에요)
툭툭 건드리고 농담 심하게 하고요
교실에서 방귀낀 범인 찾고할때 뒤집어씌우고
(아이는 발악하면서 아닌건 아니라고 억울해하는 성격이에요. 농담하면서 넘어가질 못하나봐요.)
자기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있다고 힘들다고 또눈물...
진짜.미칠것 같아요
전학하자했더니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답이아닌거 같대요
버텨보고싶다는데..
(다 이야기하라고 종용해도 안하는 거 같아요. 수치스러워서...)
고딩도 미리 요청하면 다음학년에 같은 반안되게 배정해주나요?
중등은 해주는 경우 많다고 들었는데..
이야기 다하고
방에 들어가서 누워서 혼자 울고있는거보니
진짜 미칠거같네요..
지금도 코푸는 소리가 계속 나구요..
아이에겐 다ㅡ지나간다고 이야기했는데.. 사실 확신이없네요 ㅠㅠ
학교생활을 쉽게하는 편은 아니라서....
무슨 말씀이라도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