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웹툰 소개하는데 오늘은 아래 웹소설
얘기가 있길래 웹소설 추천을 해볼게요.
전업주부로 시간이 남아돌 때 웹소설을
많이 봤었는데 첨엔 돈 주고 보는 게 아까워
무료만 봤어요. 많이 보다 보니 무료는
수준 이하의 글이 넘 많아 이젠 쳐다도
안 봐요. 분량 늘리려고 늘어지는 내용도
많고요.
그러다 발견한 작가가 우지혜.
저의 최애 작가입니다. 대여로 봤던 작품도
쿠키 생길 때마다 다 소장하고 있네요.
이젠 일하느라 긴 웹소설 볼 시간이 없어
웹툰을 주로 보게 되지만요.
<방울이 웁니다>
귀신만 보고 쫓아낼 힘 없는 여주와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남주의 이야기예요.
무서운 거 잘 보는 사람인데...로맨스 소설인데
완전 무서웠어요. 드라마 손 더 게스트가
막 떠올랐어요.
<야만의 세계>, <죽여줘요 루드빌>
로매스 소설답지 않은 센 내용이에요.
<그저 여명일뿐>, <임파스토> 등등 우지혜
작품은 다 기본은 합니다.
이유진, 김언희 작가님도 팬이 많아요.
이유진 작가님의 <퍼스널 쇼퍼>는 두 남녀의
밀당이 완전 숨막힙니다. 이 작품으로 첨 접하고
그후 <1번 국도>, <사랑의 새싹약국>도
읽었는데 퍼스널 쇼퍼만은 못하더라고요.
최근작 <러브 어페어>는 퍼스널 쇼퍼 느낌이
나던데 바빠서 소장만 하고 아직 읽지 못했네요.
김언희 작가님은 <태연한 거짓말>,
<이섭의 연애>가 좋아요. 나머지 작품은 아직
못 읽어봤어요.
위 세 작가는 글 잘 쓴다고 같이 언급이
많이 돼요. 전 우지혜 작가 왕팬이에요.
우지혜 작가님 책 보게 되면 이런 뻔한 내용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 감탄하며 보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