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출근해서 직장 주차장에 도착하면 그때부터 깊은 한숨이 나옵니다
아...집에 가고싶다...
지금 직장 17년차인데 10년차 넘어가면서부터 그랬어요
좀더 심한 해와 좀 덜한 해가 있을뿐 늘 그랬죠
그래서 휴직도 하고 그랬는데 복직하고 대략 1년이상 지나니 전과 똑같아 지더라구요.
남들도 이런가요? 아님 제가 유별난건가요?
정년 보장되는 직장이지만 저는 앞으로 몇년 못버티고 퇴직할꺼같아요.
사실 돈만 있으면 내일이라도 관둘꺼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