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특별한게 없었어요.
쥐어짜 생각해보니 옷상자 두세개를
올리고 내리고 했어요.
컵하나 씻고 나서 방으로 가려고
발 옮기는데 허리가 느낌이 이상하면서
그자리서 앉지도,서지도, 악 소리도
못내고 간신히 엎드리는 자세를 했어요.
그렇게 간신히 누워서 움찔도 못하고
누워서 손으로 바닥 밀면서
진땀 흘리며 간신히 화장실 가고
그러고 있는데요.
식구들도 다들 바빠 아직도 혼자 있는데
내일은어떻게하든병워을 가야 할텐데
어찌해야하나요
차도 탈 자신없고 걸어서 가야할거같고요.
한의원이랑 정형외과랑
동시에 가도 되겠죠.
집에서 할수 있는건 찜질뿐이죠?
일어날수나 있으면 좋겠는데
아침에 파스 붙이고 약국 진통제만 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