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댁과 연이 끊어질 거 같네요

어머님이 저에 대한 불만이

아이들 교육을 제대로 못 시킨다와

시댁에 전화 안하고 무신경하다에요

사실 남편이 일주일에 두번 본가에 가고

통화도 매일 해요

저는 이 부분에 대해 남편을 존중하고요

제가 잘 못하는 부분을 남편이라도 잘 하니 다행이고 괜찮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신혼 초부터 싹싹한 형님과 비교를 하니깐 제가 폭발했어요

어머님이야 그렀다쳐도

남편이 제가 못 하는 부분 인정하고 노력하라는 말에 화가 나고 너무 속상해요

이건 성격을 바꾸라는 것인데요

지난번 한바탕 하고 추석에 가지 않고 연락도 안했어요

이렇게 연이 끊어지는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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