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묘하게 기분 나쁜 지인

십년전 교회에서 만난 동갑내기 지인이에요. 현재는

저는 안다녀요

교회는 저희동네고 지인은 길건너 살아요. 절실한 신자죠.

그런데 묘하게 잠깐 길에서 만나 대화하다 보면 기분이

상해요.

며칠전 지인 사는 동네에 집을 팔아서 관리비 내러 영수증 가지러 가는 중이었고

그찰나에 만났는데.제가 자기동네 사냐며 자주본대서

집팔고 어쩌고 해서 왔다하니

자긴 앞에 29평 산다며 작년에 샷시 빼고 1500에 전체 

올수리 했데요. 바로 이야기 나누는 앞이였어요.

제가 팔은건 35평이고 전세준거라 팔았어도 제돈 투자한것만 회수했고 집도 간신히 팔은거라

맘고생 많이 했어요.

지인보다 낮은 동네 살고

가격도 싼걸 아니  은근히 무시해요.

저희집 33평  26년차 3억임 ,지인집 29평 18년차 4억.

저희집이 지인집 보다 오를일 없는거 아는데

한두달에 한번 스쳐지나 대화하다 봄 이상하게 기빨리고 무시당한 느낌으로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이사람도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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