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서 찾는 물건을 바로 옆에 있는 계산원한테 물었거든요?
근데 이 계산원이 엘리베이터 옆이라고 하면 될건데 "엘베옆에 있어요."(목소리 톤 높음) 라고 했는것 같아요. 뭐라고 한거야? 라고 못알아들은 제가 다시 물었는데요. 그러니 신경질적으로 소리를 지르듯이 엘베옆에 있다고요!! 라고 하더라구요. 계산대 앞에 서 있던 손님들이 놀래서
저를 쳐다봐요. 한소리 해줘야되는것 같은데? 같은 눈으로요. 줄선 몇명들이나 제 반응을 살피는데요. 화 누르고 자리 뜨고 물건 찾으러 갔다가 왔는데요. 여러분들 같으면 줄선 시민들의 바람대로 계산원한데 한소리 하시겠어요? 저는 화를 너무 잘 참아서 탈인것 같고요. 불같이 냅다 지르는분들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