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후기)부암동 잘 놀다가 가요.

군데 군데 단풍도 들어서 나름 이뻤어요.

서울 미술관 입장료가 2만원이지만

석파정도 넘 좋았구 미술관 관람도 좋았어요.

제일 좋았네요. 무계원도 거기 거기고

윤동주 문학관.청운도서관도 다 걸어다닐수있으니

좋더라구요. 딸 좋아하는 스콘을 한보따리 사서

들고 다니며 후회를 했네요. 맨 나중에 살껄

생각이 짧다 하구요. 언니랑 다음에는 수원 화성

주변에서 만나 놀자구 했어요^^

적어도 두달에 한번은 콧바람 쐬며 숨좀 쉬자구요.

큰 돈 드는것도 아닌데 왜 미쳐 생각을 못하고

실행하지못했나 후회됩니다. 귀찮음만 떨처버리면

되는걸 어짜피 집에 있어봐야 뒹굴 거리고

시간 죽이기 하고 있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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