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일로 시가 친척 어른이 저한테 난리친 일이 있었어요
어른들끼리 사이가 안좋아서
제가 진짜 단순 실수한걸가지고 야 너하면서 소리지르고 화풀이한거죠
왜그러는지 알기때문에 저만 아는일로 덮었어요
근데 그쪽 어른들집에 일이 생겨 가봐야해요 도움도 드려야하구요
아무렇지 않은듯 찾아뵐까요
마음불편한데 안갈까요
찾아뵈면 그쪽에서 좀 머쓱한 상황이고
안가면 본인들한테 감정있구나할 상황이에요
이성적으로는 참고 가야하는데
마음이 안움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