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이고 미혼이예요
비교적 조건이 좋고 인물 좋다는...
전문직에 강남 자가. 아이 1 있는 돌싱남 열린 마음으로 만났는데 도저히 못 만나겠네요.
부인 욕 듣는것만으로도 멘탈 박살
이미 다 경험해봐서 뭘 해도 설렘이 없음
그냥 헌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님
이혼 트라우마로 인해 나까지 우울증 전염
자식 만나러 가는 면접 교섭 스케쥴이 가장 중요
본인과 같은 처지인 이혼녀는 엄청난 편견 있음 (그 편견으로 바이블 제작 가능)
만나는 내내 공주처럼 잘해주고 미혼이라 대우해줬지만
싫으네요. 그냥 중고품이란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