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40-60대까지 섞인 여자들 모임이 있었어요
다들 사회적으로 자리도 있고 남편들도 한가닥씩 하세요
호텔 카페였는데 그때 서빙하는 젊은 여직원? 이
너무 태도가 예쁜거에요, 사방사방 환하게 웃으면서
불편하지 않고 사근사근하게 이메뉴는 뭐가 어떻게 입맛이 어떠신지 그럼 이메뉴가 좋으실것같고~
부담스럽지 않고 딱 적당하게 내딸이 저렇게 컸으면 좋겠다 싶었던 애티튜드가 너무 좋았어요
자리잡고 앉으니 근데 어떤 60대분이 그직원을 막 칭찬하면서
"애가 너무 싹싹하다. 남자들이 입안에 혀처럼 구는 첩들이는 심정을 알겠다"
이러더니 주변 나이드신 분들이 웅성웅성 이구동성 맞장구를...
저는 그중 막내에 가까워서 속이 컥 막히는듯했지만 아무말 않았는데
요새도 저런말을 쓰나요? 이해가 잘 안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