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밤 열시쯤 고속도로를 탔어요
중간에 1차선으로 빠져 속도를 높여서 달리고 있는데 얼마뒤 뒷차가 상향등을 깜빡이며 달려 오기에 뭐지?했거든요
그런데 10초간격으로 서너번을 더 그러는겁니다
왠지 비키라는 거 같은데 제가 느리게 달렸다면 미안해서 비켰겠지만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니었는데 자기는 더 빠르게 달리고 싶었나봅니다
제가 계속 안비키니 아예 상향등을 30초정도를 키더군요
제 사이드랑 백미러에 비춰서 눈이 아프기도했고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저는 더 빠르게 가고싶으면 차선을 바꿔서 앞지르거나 3차선은 비어 있었는데 거기로 달려도 됐는데
생각할수록 괴씸하네요
결국엔 차선변경해서 제앞으로 달려가긴 하던데
저런인간들의 심리가 뭘까요?